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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초콜릿] 이거 맞는 거니?_구워먹는 초코! CRU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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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은 이거 참.. 정말 신선한데요. 구워먹는 초콜릿 제품입니다. 일부러 초코를 녹이지 않는 이상 일반 초콜릿은 안녹게 유지를 해서 먹는게 일반적인데, 이 제품은 그냥 말그대로 구워먹는 초코입니다. 초콜릿을 구워서 먹는다? 구우면 당연히 녹고 녹으면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 초콜릿의 형태가 살아는 있는건지 먹는 방법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크런키는 초콜릿에 과자가 있는 맛있고 유명한 제품인데요. 그 믿었던 크런키가 이렇게 신선한 충격을 주다니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이름 : 구워먹는 초코! CRUNKY

회사명 : 롯데제과

식품 유형 : 초콜릿

가격 : 1500

 

 

 

- 준초콜릿 87%

- 갈릭브레드 분말 1.7%

 

확실히 적은 양에 비해 칼로리는 정말 많은데요. 칼로리는 곧 뭐다? 맛이지 않을까하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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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초콜릿의 보관하는 얇은 종이 박스의 형태로 초콜릿 색상에 초코 그림과 추가로 갈릭브레드 맛으로 갈릭빵 이미지가 함께 있는데요. 사실 초콜릿에 갈릭브레드? 이것 또한 흔히 있는 맛은 아니라 더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당당히 에어프라이어 모양과 구워먹으라고 온도와 시간까지 표기를 해주었는데, 이건 진짜 진심인 것 같습니다.

 

 

내부는 일반 초콜릿의 은박지로 감싸져있고 초콜릿은 갈릭브레드 맛이라서 그런지 초코의 진한 갈색보다는 연한 황토색 느낌의 초콜릿으로 크런키 형태는 아주 일반적입니다. 내부도 크런키 초코와 같이 안에 작은 과자가 들어 있고 냄새도 거의 없습니다.

 

 

저는 우선 비교를 위해 절반만 돌리고 했고 1분 예열 후 표기되어 있는 그림대로 에어프라이어에서 170도 4분 가량 구워봤는데요. 처음에 그냥 초콜릿처럼 바로 녹아버립니다. 이게 뭐지 싶었는데 3분가량 됐을 때 안에 과자가 부풀어 오르듯이 뭔가 구워지는 느낌은 들었고 4분 때 딱 꺼냈는데, 아 이거 진짜 맞는거야? 이걸 어떻게... 심히 고민과 충격인데요. 일반 초콜릿과 비교해 보면 생긴건 먹기 힘든 모습으로 아주 망한 느낌이네요.

 

우선 시키는대로 바로 먹지 않고 10분가량 대기! 그냥 절반의 초콜릿과 비교를 해봐도 초콜릿을 이렇게까지 먹어야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일반 초콜릿은 진한 초코 맛이 아닌 향과 맛으로 약하게 갈릭브레드가 느껴지면서 당연히 맛있습니다. 초콜릿 자체의 맛을 좋아한다면 맛이 섞여서 좀 애매하긴한데 새롭운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런 맛도 가끔씩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10분을 기다린 후 대망의 구워진 초코는?? 와 이거 뭡니까 생긴건 아주 괴상한데 왜 맛있죠? 녹았던 초콜릿이 10분 뒤에는 단단해졌는데 그게 식감은 부드럽고 단맛은 살아있고 갈릭브레드 향과 맛이 은은하게 나는데 꼭 갈릭 맛의 파운드케이크 먹는 느낌이 들면서 뭔가 초콜릿에 새로운 혁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들어 먹는건 좀 귀찮긴하지만 아주 신선하고 생각보다 맛있는 맛이라서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것 같고 상당히 새로웠습니다. 안에 과자들 때문에 케이크 느낌이 나는 것 같고 이렇게 보면 과자가 있는 초콜릿인 크런키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신선한 도전이였던 것 같고 맛과 개성은 아주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초콜릿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씩 사서 구워먹어보는 걸 추천드릴께요.

 

 

 

맛 4

식감 4

형태 2

개성 5

 

 

 

 

  • 초콜릿의 혁명 일반의 틀을 깨다
  • 갈릭브레드의 은은한 새로운 맛
  • 파운드 케익을 먹는 듯한 식감
  • 구워먹는 건 귀찮음

 

 

 

신선하고 특이한데 맛까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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