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아이스크림 우유!!_베라 민트 초코 우유_리뷰
아이스크림의 대표 베스킨라빈스에서 우유를 출시하였습니다. 새로운 맛의 우유는 아니고 베라에서 팔고 있는 맛들 중 인기가 많은 제품의 맛으로 음료가 나왔는데요.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아닌 우유로 그 맛을 느껴볼 수 있어 새롭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제품이였는데 왜 이제 나왔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베라의 많은 아이스크림 맛 중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는 민트 초코, 쿠키앤크림,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이 3가지 맛이 출시가 되었고 저는 가장 호불호가 나뉘어서 좋아하시는 분과 절대 먹지 않을 것 같은 분들에게 이 맛을 전하고자 민트초코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름 : 민트 초코 우유
회사명 : 서울에프앤비
식품 유형 : 우유
가격 : 1200원
- 원유 50%
- 기타코코아가공품 2.6%
- 페퍼민트 추출분말 0.02%
일반 음료가 아닌 우유가 추가되어 유제품으로 나왔고 우유와 소량의 코코아 가공품과 페페민트 분말을 추가하여 베라의 민트 초코 맛을 구성하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팩 우유 형태로 나왔고 뒷 부분에 빨대가 있어 일반 작은 우유와 같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의 맛을 가져왔기 때문에 포장도 베라에 사용되는 디자인과 폰크를 사용하고 해당 맛의 아이스크림 이미지과 색상을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익숙하고 눈에 띄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내용물은 우히가 흔히 알고 있는 민트 초코의 민트 색상의 우유가 아니고 초코 느낌이 더 들어간 탁한 초코 색상이였고 질감이 좀 특이했는데 일반 우유보다 더 되다? 질다?라고 할까요? 컵에 따랐을 때 죽같은 느낌의 질감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놀랐는데요. 이게 맞나? 내가 상한 우유를 산건가 의심이 들었지만 유통기한을 충분히 있는 제품이였습니다.
맛은 역시 먹자마자 민트 초코의 향과 맛이 느껴지는데 향은 그대로 재현해서 좋았고 맛은 아이스크림보다는 좀 약한 느낌입니다. 우유가 섞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 민트는 먹고 끝맛에 계속 남네요. 역시 민초입니다 ㅎㅎ 그리고 베라 아이스크림은 녹으면 단맛이 강하게 올라오는데 해당 제품은 애초에 우유라서 단맛이 강하지 않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까 느꼈던 질감처럼 식감 또한 아주 특이한데요. 먹을 때 안에 뭐가 있는 것처럼 몽글몽글한게 느껴지는데요. 씹히는 건 아니지만 계속 뭐가 있는 듯한 느낌으로 푸딩을 잘게 부셔서 먹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런 식감의 우유를 먹는 기분이라서 이게 좀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깨끗한 우유를 생각했지만 씹히는지 않고 뭔가 계속 느껴지는게 조금 애매합니다.
아이스크림의 느낌으로 좀 주고 싶어서 의도한 것인지 특이하긴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얼려먹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면서 일반적인지 않지만 그래서 익숙한 맛을 가볍게 즐길 수 있고 맛있어서 베라 맛을 좋아한다면 다른 맛도 함께 드셔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 3
향 4
식감 2
개성 3
- 아이스크림 맛을 우유로 즐긴다
- 내가 좋아하는 그 맛을 간편하게
- 특이한 질감과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릴 듯
- 아이스크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과는 다름
다른 맛도 도전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