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달콤한 디저트 월드_고래밥 초코 범벅 리뷰
오리온에서 고래밥의 새로운 맛 고래밥 초코범벅을 출시했습니다.
고래밥은 처음 1984년 처음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오리온 대표 과자로 유명한데요.
이렇게 오랫동안 그 맛을 이어온 과자를 토대로 새로운 맛을 출시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름 : 고래밥 초코 범벅
회사명 : 오리온
식품유형 : 과자
가격 : 1500원
- 코코아 원료 5%
과자에 초코를 더하고 그 위에 코코아분말이 추가하여 진한 달콤함을 추가하였고, 그래서인지 양에 비해 당의 비율이 조금 높은거 같고, 함유된 재료를 보면 밀가루 이외에 쇠고기와 조개류도 조금 첨가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건 바다의 맛을 내려고 한것일까요?
제품 패키지를 보시면 우선 고래밥의 시그니처인 종이 박스 형태의 포장은 그대로 적용되어 있고 검은색의 고래 선장님의 캐릭터로 표현되어 있어 아주 귀엽습니다. 고래밥의 고래는 약간 선원의 느낌이라면 초코범벅 고래밥은 더 어른스러운 선장의 느낌이 강한데요. 실제로 라두라는 캐릭터로 선장님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뒷면에는 "라두야, 어디야?" 달콤한 디저트 월드에서 선장인 라두를 찾는 간단한 숨은그림찾기가 있어 작은 재미 요소를 추가하였는데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부제목에 초콜릿에 데굴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전체적인 색감과 아주 잘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박스 중앙을 개봉하면 고래밥과 같이 바다 생물 그림과 함께 은색포장지로 되어있고 비닐 포장지를 열게 되면 내용물을 볼 수 있는데 고래밥과는 달리 초콜릿에 범벅된 과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과자 모양은 고래, 꽃게, 상어, 문어 등 바닷속 생물들의 모습으로 고래밥과 같지만 전부 검은색으로 표현된게 나쁜 친구들로 변한거 같지만 초코초코하게 귀엽네요.
맛을 보게 되면 우선 초코에 맞게 아주 달콤하고 코코아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먹으면 먹을수록 뭔가 익숙한 맛이 또 느껴지는데요 “이거 먹어본 맛 같은데?” 라고 떠오르실 겁니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먼저 떠오른 맛은 꼬북칩 초코 츄러스와 초코렛타 두 가지 과자가 생각이 나고 아주 유사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부담없이 익숙하게 즐길 수 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역시 고래밥은 과자 한 개마다 작은 형태라서 하나씩 먹으면 조금 부족한 느낌은 들었지만 맛으로는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고래밥의 짭짤한 맛과는 상반된 맛으로 차별점도 가지고 있어 더욱 좋았던거 같고 일반 고래밥과 초코범벅 고래밥을 섞어서 먹어도 단짠단짠으로 맛있게 즐길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한 맛으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나중에도 또 다른 맛으로 새로운 고래밥을 느껴보고도 싶네요.
맛 4
식감 3
형태 4
개성 3
-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고래밥의 새로운 맛
- 맛은 개성이 부족하고 유사한 맛이 많아서 조금 아쉬움
- 일반 고래밥과 비슷한 컨셉 가져와 친숙함과 재미 요소 추가
- 먹다보면 생각보다 양이 적다고 느껴짐
- 또 다른 맛의 고래밥 기대

언제나 사랑받는 고래밥처럼 맛있는 과자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